지난 26일 오후 8시30분께 군산중학교 농구부 이모(40) 코치가 갑자기 고통을 호소,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 코치가 저녁을 먹은 이후 소화불량을 호소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숨진 이 코치는 평소 지역 농구발전과 우수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힘써 온 농구인으로서 선수들과 기숙사에서 합숙할 정도로 선수 사랑이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 사람들의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