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약사회, 지역사회 다양한 인보사업 귀감

초∙중∙고∙대학생 23명 장학금∙영양제 전달

한정근 기자 / 2015-10-26 17:04:11

전라북도 여약사회(회장 유귀옥)는 매년 다양한 인보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 전북 여약사회는 전주 백리향에서 임원과 수혜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매년 인보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대학생 23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학업으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는 학생들을 위해 영양제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도내 지역 여약사 회장 임원들이 직접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멘토 약사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유귀옥 전북 여약사회장은 “올해도 도내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인보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여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14개 시∙군 다문화가정 장애아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비롯 전북 새터민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장학금 전달식 등 해마다 전라북도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기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전라북도여약사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행사뿐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안전사용 강의를 201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약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사회에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운동으로 도민에게 올바른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교육은 물론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폐해를 줄여 나가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