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우 경위, 경찰청 ‘9월 현장영웅’ 선정
아동보호시설 5곳 1,700권 책 기증 귀감
군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아동보호시설에 수천권의 책을 기증해 경찰청 ‘9월 현장영웅’에 선정됐다.
주인공은 여성청소년과 가정폭력 담당자인 채상위 경위.
채 경위는 가정폭력 쉼터에서 후유증이 있는 아이를 보고, 또래 아이들처럼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해 정서적으로나 학습적인 면에서 많이 뒤쳐져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이후 채 경위는 상처받은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환경을 바꿔주고 싶은 욕심에 아동도서전문출판사에 손 편지를 발송, 5곳의 출판사로부터 1,700여 권의 책을 기증받아 군산지역 아동보호시설에 전달했다.
이에 경찰청은 채 경위를 9월 현장영웅으로 선정, 경찰청장 표창 및 포상을 수여했다.
한편 경찰청 현장영웅은 지난해 10월부터 업무에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하는 경찰관 3명을 선정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
| |
|
|
|
 지곡동 2015-10-28 09:49:46 |
|
진짜 영웅이시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