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합동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벌인다.

전북도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1개월 간 군산시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모델하우스 주변과 인근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의 투기적 거래 등 불법 부동산중개 행위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중에는 중개사무소 이외의 장소에서 천막 또는 임시 중개시설물 일명 떴다방을 설치해 부동산 중개행위를 하는 행위, 분양권 매매 호객행위 등 공정거래질서 교란행위, 무면허 중개, 미등록 전매,  중개보수 과다청구 등을 중점 단속한다.

도는 단속기간 중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