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병원(원장 양호승)은 지난달 29일 주차장 및 검진실에서 (사)전북지체장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전기수)와 (사)전북척수장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김현우)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휠체어 클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미연에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를 도모하고자 한국병원이 올해로 3년째 지원해 주고 있다.
주요 검진내용으로는 일반검진을 비롯 위암, 대장암, 간염후 간암, 유방암, 자궁암, 간암, 외래진료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평소 입원 환자나 이용객이 관리가 힘든 보장구(전동휠체어, 스쿠터, 일반휠체어)의 먼지, 기름때 제거는 물론 타이어에 에어보충 등 간단한 정비를 실시했다.
김현우 (사)전북척수장애인협회 군산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정기적인 검사를 하기엔 어려움이 많은데 한국병원으로 지원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실제로 여러분이 조기 진단으로 완치에 성공했다”라며, “아울러 휠체어 클린 사업은 앞으로 재활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