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전북경찰청장, 주민 ‘공감치안’ 실현 주문
‘전북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 특강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10일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를 방문해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 자리에는 남기재 군산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장, 파출소장, 현장경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원 청장은 특강 전 경장파출소장 임택 경감, 정보과 고덕영 경위, 여성청소년과 이철학 경사 등 3명의 업무유공자에 대해 즉상을 수여했다.
김재원 청장은 스티븐 코비 박사의 저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경찰관 개개인이 성공해야 전북경찰이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이 원하는 경찰이 되어 ‘공감치안’을 실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청장은 특강을 마치고 116일차 이어지고 있는 새만금송전탑반대 집회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순시하였으며 연일 집회에 동원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7일 신임청장으로 취임하여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군산경찰서를 첫 방문해 특강을 통해 현장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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