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안전지킴이 119소방자전거’ 출범
옥구의용소방대 발대식, 자전거 활용 안전한 내 동네 만들기
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 옥구의용소방대(대장 강태환)는 농촌마을의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초기대응과 주민자치 소방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24일 ‘안전지킴이 119소방자전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마을 주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전거 안전교육, 안전기원 및 자전거 시범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선 소방서장은 “119소방자전거는 농촌지역 특성을 활용해 안전한 내 동네 만들기를 실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전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있게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9소방자전거 안전지킴이’는 전북 지역 최초의 사례로써, 외딴 집과 독거노인, 비좁은 농로, 마을 진입로가 많은 농촌마을의 안전을 지키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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