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각종 공사가 진행되면서 누더기 도로에 따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들 공사 구간은 시민들의 보행권은 뒷전인 채 공사 편의주의로 일관하고 있어 관계기관의 관리감독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17일 교통안전시범도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중앙로 일대 간선도로.
구 경찰서 부지에서 구 역전 구간에 이르기까지 도로가 파헤쳐 진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시민들은 공사 구간을 피해 도로로 나와 위험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더욱이 이 구간은 잦은 비로 인해 진흙탕으로 뒤덮였지만 부직포 한 장만이 덮여진 채 별다른 대책마련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의 신발이 흙투성이가 되고 있고, 이로 인해 인근 상가는 공사에 따른 매출감소와 더불어 매장이 진흙으로 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원도심 일대도 사정은 마찬가지.
지중화 공사가 추진중인 이곳도 도로 굴착 이후 보행안전을 위한 대책은 뒷전인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더욱이 원도심은 주말이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상황에서 도심 미관저해는 물론 도시 이미지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월명동에 사는 이모씨(50)는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는 마땅히 추진돼야 하지만 장기간 공사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연말이면 잦은 공사가 이뤄지는 만큼 철저한 관계기관의 관리감독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일대 공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다보니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원도심의 경우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일요일은 공사를 진행하지 않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고생들 많이 하고 있어요, 조금 불편하고 힘들지만, 빠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합시다, 군산의 발전 중앙로의 발전을 위해,,,..추운데 고생들 많아요,,,
중동2015-11-26 10:09:09
중동 지구대 앞 신호등 도로 파여서 차량다닐때 집이 흔들려도 땜질만 함
포장2015-11-25 14:13:13
공사를 한번에 해야지 한번 한곳을 또 파고 뭐하자는것인지 모르겠더군요..그리고 도시가스공사 한것 몇년이 지나도 포장도 안해놓은곳도 있습니다..일처리가 왜그런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ㅂㅂ2015-11-25 14:09:48
판곳을 메꾸고 메꾼곳을 또 얼마후에 파고 그러다가 또 메꾸고 도대체 왜들 그러시오. 도로가 복잡하고 정신 사나워서 살수가 없어요.
행복청년2015-11-25 14:06:24
저 사진에서 보듯이...길가에 불법 주정차 차량만 없어도 공사중이라도 보행에 문제가 없죠.
ㅎㅎ2015-11-25 12:56:52
시청에서 하는 일이 그렇지 뭐 ^^;
공단에서 해망동 가는 길 포장도로인지 비포장도로인지 ??
제발 공사 관리 좀 혀라잉
기존 잘 포장된 도로도 한번 까부수면 개판된다.
그대로 원상복구해 놓는 관리가 뭐가 어렵나?
파손시 벌금 때리고 시정명령하면 되는데....
공사한다고 까 부수면 혈세로 메꾸고.
떡 드셔서 그런지.
복구시 똥 싸높은 것처럼 해놓아도 찍소리도 안하고.
시장은 아~아무나 하나. 그러니까 잘 뽑아야지.
백석재에 친분있는 사람이 땅사놓았다더니 환경평가가 안좋은데도 끝까지 고수나한다고 하고..무슨 똥배짱 ^^;
전북에서 군산이 세수가 가장 높은데 다 어디다 쓰나??
승복아2015-11-25 11:34:38
그럼 공사는 언제하라고
중앙초등학교 때문에라도 빨리 해야하는거쥐 잘 하고 있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이 조금 있더라도 빨리 빨리 진행해서 통학로 확보해주세요
군산2015-11-25 11:16:16
차병원도 그러고 몇억 들여서 주사위 같은거 놓고 금방 또 치우더만 차타고 지나갈때 마다 공사 때문에 짜증납니다.
시민2015-11-25 10:39:20
공단대로도 지중화 했으면 좋겠는데...
공단대로는 지금 땅팠을때 지중화 하는 것이 중복투자 안되고 좋을것 같은데...
전봇대 그만 세우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