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용배)는 지난 24일 장미동 소재 인생극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용배 회장을 비롯해 이사, 각 단체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전차보고, 경과보고에 이어 안건심의, 창립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기존 군산시소상공인협회 김용배 회장을 초대 연합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새롭게 출범한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기존 소상공인협회를 중심으로 시장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지역 소상인을 비롯한 각 분야별로 모든 문호를 개방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단체가 연합해 구성됐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 군산지역 소상공인 상호간의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불균형∙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소상공인의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용배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소상공인끼리 서로 엮어주고 도와주고 같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라며,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잘 될 수 있게 소상공인들이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 가입을 원하는 단체나 협회는 조창신 사무국장(010-4654-144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