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끄러운 군산 ... 출구는 ‘시민화합’

문동신 시장, 더 강력한 리더십·공직기강 확립·신상필벌 필요

지역 원로들 “불필요한 위기감 조성, 결코 도움안돼”

이정훈 기자 / 2015-11-29 23:37:33

최근 군산의 주요 현안 차질로 빚어지고 있는 여론분열 및 지역 분위기 침체 현상이 더 이상 군산발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를 탓하느라 군산의 더 큰 위기와 불행을 자초하기 보다는 시민 화합을 통해 지금의 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성숙된 의지결집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지역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만금 1,2호방조제 관할 결정을 비롯해 군산전북대병원 환경영향평가 반려, 페이퍼코리아부지 내 롯데아웃렛 입점 문제 등이 지역 내 핵심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방조제 관할결정은 군산의 미래 성장동력인 새만금사업의 과실(果實)을 고스란히 김제지역에 넘겨주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 속에서 중분위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성난 민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국비 130억여원을 확보하고도 부지 적정성 문제에 휘말려 일부 시민단체와 대립각을 보여오던 중 새만금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반려로 인해 건립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있다.

“행정·정치력 부재요인”...혼란가중

공교롭게도 이러한 논란이 비슷한 시기에 집중, 시민들에게 큰 충격과 혼란으로 작용하면서 군산시의 미흡한 행정력 및 지역 정치권의 정치력 부재를 탓하는 시각도 고개를 들고 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군산사회를 ‘총제적 난국’에 빗대며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듯한 시각이 고개를 드는가 하면,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 보다는 오히려 지역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갈수 있는 움직임도 감지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지역 원로들은 지금 군산이 어려운 시기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필요이상의 위기감을 조장하거나 불안정 및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는 일각의 의견은 결코 군산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려 시각을 보이고 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원로는 “어느 사회든 개발과 보존을 놓고 구성원들의 찬반 논쟁은 존재할 수 있다”며 “다만, 공익적 관점에서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시민들의 저력이고 역량인데, 지금의 군산은 갈등이 갈등을 낳을 뿐 양보와 타협을 통한 조정 노력은 찾아 볼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군산발전이라는 대명제 위에서 서로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역지사지 태도는 온데 간데 없고 무조건적인 흑백논리만이 만연해 있다는 것.

이렇듯 일련의 현안이 차질을 빚기 까지는 행정과 정치권의 공조 미흡 및 현안업무 대응력 부재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된다.

한편으론 지역에서 심각한 갈등이 빚어지는 데도 정작 바른 소리를 해야 할 지도층 인사들은 방관적 태도로 일관하는 등 군산의 독특한 ‘외면 정서’ 역시 적지 않은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갈등을 조정·중재해야 할 진정한 어른이 없거나, 설령 어른이 있다 해도 민감한 일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른바 ‘방관 모드’가 군산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출향인 고모 씨는 “방조제 관할권이나 군산전북대병원 문제는 군산시 차원을 넘어 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설득시키는 과정이 필수여서 무엇보다 지역 기관단체, 시민의 한 목소리가 절실한데도 작금의 군산은 오히려 분열 양상을 보여 안타깝다”며 “현안을 앞에 두고 분열과 갈등으로 점철된 군산의 이러한 모습이 과연 중앙과 외부기관의 눈에 어떻게 비춰질지 시민들이 숙고해볼 일이다”고 일침을 놓았다.

지금의 위기극복 방안은?

그렇다면 잇단 현안사업 차질로 난관에 봉착한 군산지역의 위기 극복방안은 무엇일까?

다수 시민들은 우선, 종합행정기관인 군산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문동신 시장의 보다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혹시라도 ‘3선의 고령시장이 이끄는 조직이라서 느슨해졌다’는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문 시장 스스로 인사권 등을 최대한 활용해 흐트러진 조직기강을 단호히 바로잡고, 공직사회 신상필벌의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일부 현안에 한목소리가 아닌 딴목소리(?)를 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군산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역시 향후 시민의지 결집이 필요한 사안에는 눈치 보지 않고 과감히 집행부를 지원하거나 중지를 모아 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소신이 요구된다.

시민들 역시 행정의 잘잘못은 짚고 넘어가되, 군산이 갈등과 분열로 더 깊은 혼란에 빠져들지 않도록 화합에 초점을 두는 지혜로운 판단에 나설 때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 남정근 회장(전 군산문화원장)은 “잘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 것이 정책인데 차질을 빚었다고 해서 책임론만으로 몰아세운다면 과연 어느 누가 적극적으로 일을 발굴해 추진하겠느냐”며 “지금이야 말로 지역의 구심점인 군산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이 하나 되어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노력이 절실한 시기이다”고 조언했다.

(사)군산역사문화연구원 이복웅 원장은 “최근 타계한 김영삼 대통령의 유언이 화합과 통합인데, 공교롭게도 지금 여러 어려움에 처한 군산시민들이 반드시 되새겨 들어야 할 말이다”며 “남의 탓을 하며 분열하기보다는 이럴수록 시민이 화합과 통합으로 위기를 극복해가는 저력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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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2015-12-11 04:19:11

전북대병원도 롯데아울렛도 하루 속히 들어와서 고향 군산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독자 2015-12-10 11:13:22

군산시 노인네가 문제지
잿밥에만 눈이먼 노인네
이것저것 먹다간 토하는법...

군산시민 2015-12-10 01:22:01

토박이 군산시민입니다 현재도 거주중이요
각설하고 우리가족 쇼핑할때 진짜 시간없으면 부여아울렛으로 갑니다
시간있으면? 파주나 여주로 갑니다 왜냐? 거기가 크거든요..그냥아울렛과 프리미엄아울렛은 크기차이가 있고 입점매장도 차이가 있죠 근데 그동네 가려면 사실 군산에서는 진짜 보통거리아니죠..
물론상인들한테는 역적이겠죠?
하지만 난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그래요 군산시민은 자원봉나자가 아닙니다. 의류상인 호구도 아니죠..이런부분은 상인들도 인정해줬으면 좋겠네요
정당하게 이월상품 싸게구입하고자 하는게 개인욕심인가 아니면 내구역 뺐길까 전전긍긍하며 입점반대가 개인욕심인지 궁금하네요
파주 여주 3-4시간 거리를 쇼핑가야 정상입니까?
멍청한소리!! 그냥 동네에서 비싼거 사입음돼지먼고생이냐?라고 말할수 있는분..찾아와서 용돈주지 않을거면 그런말은 못할겁니다
물론 지역경제를 위해서 지역에서 사는게 옳을수있다는거 잘알고있죠.. 그래서 아울렛 유치해야한다는겁니다
지역에서 사는거고 하물며 3-4시간 거리는 오바다치고 2-3시간 거리 고객들 찾아오면 군산시에는 이득이아닐지 싶네요

푸르지오말고 2015-12-09 23:20:07

아울렛 입점관련 댓글에서 아파트로 변했네요.
아파트 공급이 많다는건 느껴지는데 그건 개인의 판단이며 짊어져야할 책임이죠
어디나 폭등과 폭락론자가 대립하고 있죠 그들 나름의 타당한 이유와 근거가 있습니다
몇년전부터 폭락론이 퍼졌으나 아직 버티는만큼 현재 주도하고있는 폭락론도 막상 현실이될지는 미지수에요
각설하고 아파트 투자든 거주든 그건 본인판단이고
군산의 발전과 동군산 균형발전을 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파트보다는 아울렛 입점에 관심을 갖는게 맞다고 판단됩니다

맞습니다 2015-12-09 09:03:45

아파트가 넘 비싸요..앞으로는 아파트가 재테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꼭 살기 위한집 아니고는 분양받으면 안됩니다 무리해서 사도 안되고요..경기가 악화되는것도 맞습니다

군산사랑 2015-12-08 23:24:22

밑에 분양업자 한명이 이런저런 아파트 광고를 하고있지만 지금은 무조건 현금보유만이 답입니다, 지엽적으로만 보아도 군산 경기 두말없이 최악이고 내년부터2~3년은 더욱 힘들어질것입니다, 동군산 당연히 균형발전해야되며 지금 자기살집 한채면 물론 구입하시고 지금 어디든 거주중이시면 3년후에 완공한후에 직접 보시고 그때 결정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주변 인프라 갖춰지려면 최하 5~8년은 걸릴것이고 그때 인프라가 갖춰진다는 명분이 되면 아마 중심지가 수송동에서 동군산쪽으로 이동할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현재상황은 최소3~4년은 큰 난리를 겪어내야 하며, 한국도 일본과 똑같은 패턴으로 장기 불황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경제성장율 자체가 1%대로 고착화되며, 소비시장도 더욱 얼어붙을것입니다,지금은 실경제의흐름을 놓치지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며, 투기꾼들의 선동에 절대 놀아나선 안됩니다.

군산발전 2015-12-08 19:30:38

익산에 뭔 푸르지오가 있습니까? 대우건설에서 푸르지오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든뒤 전라북도에 처음 들어서는게 디오션시티푸르지오입니다. 지리적요건을 배제하고 현재 지어질 아파트 포함해서 군산에서 가장 좋을 아파트는 푸르지오이건 확실합니다. 수송동 개발 실패한 도시계획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미장지구와 디오션시티는 그 실패를 거울삼아 시청이든 페이퍼코리아든 더 좋은 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겠죠, 여기 글들을 읽어보면 진심으로 찬반의견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다른 동네가 좋아질까봐 배아파서 글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신것 같네요. 수송동 개발될때 지금처럼 반대하는 사람들 없었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들어올때도 이처럼 반대가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 군산은 어디에 살든 비슷비슷했거든요. 그런데 수송동개발로 인해 비싼동네 새아파트에 산다는 우월감이 생기기시작하고 투자할 경제력이 있는 상인들의 확장 러쉬로 건물이든 상가입점이든 많은 투자를 했는데 뽑아먹을거 다 뽑아먹기 전에 아울렛이 생긴다 더 좋은 아파트가 생긴다고하니 반대하기 시작하고...수송동 도시개발이 실패는 했지만 어쨌든 현재 군산에서 거주하기 가장 좋은 동네인건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나빠질 것도 없습니다. 허나 그 동네도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도시가 개발되면 당연히 여러가지로 침체되는건 마찬가지겠지요, 현재의 나운동처럼요. 하지만 군산이라는 도시에 살만한 곳이 점차 늘어나겠지요, 나운동도 예전만 못하지만 살기 좋죠, 수송동도 그렇구요, 산북동 소룡동도 조금씩 정주여건이 좋은 도시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구도심도 근대문화역사거리, 현대메트로1,2차, 예정된 하나리움아파트 등으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갈 듯 합니다. 그런데 동군산은요? 이제야 여러가지 개발호재로 발전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페이퍼코리아부지 좋은 동네로 형성될 수 있게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잘 지켜보자구요, 군산시민 80%가까이 찬성한다는 아울렛 정말로 군산시민을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구요, 우리군산도 어느 동네를 가든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자구요! 군산이 전북에서 가장 발전가능성이 많은 도시 아닙니까? 배척하지말고 받아드려서 긍정적인 개발이 되도록 현명하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동네발전 2015-12-07 19:03:01

예전에는 홈플러스 나운동 입점한다고 그랬는데 주민들이 반대했는데 소룡동에는 수영장건립등 신도시옆쪽에는 솔비앙 상가등 많이 밀집 되었습니다 홈플러스도 소룡신도시옆쪽에 들어오면 꽤 편리할텐데 은행이 좀 부족하죠..쇼핑 전자상가가 없어 시내하고 멀리 떨어졌이죠 산북소룡 넓긴 넓지만 거의 외국인 타지에서 사는분들이죠..

내집장만 2015-12-07 17:57:46

서민이 내집장만 할려고 고민고민 끝에
브랜드 아파트 푸르지오 계약했습니다
군산이 고향이지만 동군산 너무도 열악했으나
페이퍼코리아 이전과함께 좋아진다기에
부푼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군산사람들끼리 충돌하는것 보기에 않좋습니다
솔직히 롯데마트,이마트 들어와서 적어도 저는
알바도 할 수 있었고,쇼핑문화에 대해
만족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대하시는분들 마트가서 장 않보고
전통시장만을 이용하시는지 심히 궁금합니다
쇄국정치만이 살길이 아닌것 같습니다
변화하되 상생방향을 간구해 볼때인것 같습니다

지나가는과객 2015-12-07 14:30:45

익산 푸르지오 한번 가보시고 주변 말씀들어보시면 프리미엄 소리 쏙 들어가실 겁니다. 분양업자들 농간 주의하세요 내년 가계대출만기도래가 126조입니다,현재 상황으로 아파트 완공후에 그때 상황에 맞춰 사셔도 충분합니다. 댓글들 보다못해 한글자 적어봅니다.

북유럽 2015-12-07 14:07:57

어떤 국가도 소수를 위해서 다수가 희생되진 않는답니다 다만 소수의 의견도 존중한다는거겠죠..글구 수고권에서는 대우보다 아이파크 브렌드를 더 알아줍니다 대우는 부실이 많았죠..총 수주량보다는 내실있는 현산을 알아줍니다

완산주 2015-12-07 13:59:50

프리미엄 이미지...여기 정말 재밌네...ㅋㅋㅋ

배려 2015-12-07 13:36:29

시민의 70%이상이 찬성한다는데..다수의 투표로 선출된 시장님의 카리스마가 필요한것 같습니다.대한민국은 민주국가입니다.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야하지만 그에 앞서 다수의 의견이 더 중요합니다..북유럽 선진국가처럼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 사회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수송동민은 무슨 2015-12-06 19:49:26

비꼬는것만 배운것 보면 수송동은 수송동인데 원룸살거나 수송동인데 월세사시나? ㅋㅋㅋ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긴하네요 ㅋㅋ 수송동 집가격이면 푸르지오 입주하는거 모르세요? 막 비싸보이나 푸르지오가 나름 저렴한 가격에 시평9위 아이파크가 최고 브렌드인 군산에서 시평 3위브렌드라는 프리미엄 이미지에 신규아파트라 수송동 5년 넘어가는 아파트중 중간평수분들이 충분히 이사계획 세울수 있다 생각하는데 그게 멍청한짓처럼 써놓으셨네요?

동네발전 2015-12-05 21:28:56

산북소룡에 공단이 가까운거리라 아울렛들어와도 괜찮을란가요?

수송동민 2015-12-05 14:09:16

이해가지않는 부분이 지금 군산 산단 가동율이 50%를 밑돌고 앞으로 경기상황은 더욱 어두워지고 제 주변 공단쪽 유수 대기업 근무자들 상당히 어려워들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 글쓰시는 분들보면 수송동에서 많이들 이사준비 하시네요, 프르지오 18년초 입주 그리고 아울렛은 입점이 확정되면 2020년정도 예정이라는데 벌써부터 낼모래 입주들어갈 분들같습니다, 참... 아울렛 들어오면 좋은세상 되있겠죠..ㅋㅋㅋ

군산로드샾불매 2015-12-05 11:31:52

말이안되는 이유로 이기적인욕심을 부리는 소수의 상인들!!발본색원하여 불매운동 벌이면 좋겠돠

억쎈상인 2015-12-05 09:59:18

착한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겠죠..근데 일부 상인 아니 대부분의 상인들은 환불을 안해줘요..옷ㄴ이 맘에 안들수도 있고 물건이 맘에 안들면 다른것으로 바꿔가야지...한번판것은 절대로 돈으로 돌려주지 않으려는것 ..이것이 소비자를 돌아서게 만들면서 ...하물려 서로 얼굴 붉히고 욕가지 하는 사람도 있구요..자기들이 잘못할것을 행정에 보상을 요구하죠...근데 그 보상비는 시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입니다 .이기적으로 막지말고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세요..

공단근무자 2015-12-05 08:14:58

읽다가 웃기는 글들이 많아서 한자 작습니다
페코알바? 상인들 전문이 알바사용 아닌가요?
전 공단내 나름 대기업 근무잔데요
돈이라면 감히 의류매장 상인들에게 말을 꺼내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알바할만큼 못벌어먹고 살지는 않네요
이번에 수송동에서 푸르지오 이사가기로 했고요
당연히 그런 이유로 찬성입니다만 여기 반대알바중에
자기가 무슨 매장을 운영중이고 난 이래서 반대다 말씀
적어줄수 있는분 있습니까?
군산 아무리 공단 별거없어도 그 식구들이 군산 소비 이끌어요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옷한벌은 매장에서 살수있죠
그런데 대부분 계절바뀌고 가족들 쇼핑계획 있을때는
귀찮아도 부여나 날잡고 파주 여주로 가는데 어짜피
갈사람은 간다는거 말해주고 싶네요
안타깝게도 그것은 급여차가 조금 있다하나 본청이나 협력업체 직원들 할거없이 같아요
반팔한벌 급하게 입을거 한벌씩 파느니 저같으면 아울렛 입점할거같네요

한심하네요 2015-12-05 07:59:47

세금은 군산으로 들어오게 해준다는데 도대체 귀닫고 눈막고 혼자만의 생각만 그냥 무대뽀로 밀어대는분들 대단하십니다.이유같은 이유를 아무나 한번만이라도 말해줄순 없는건가요? 알바네 머네 인신공격하지말고

미장동 2015-12-05 01:12:34

전주시장님처럼 군산시장님께서도 결단을 하셔서 군산시민을위해 아울렛입점 저지하는게 맞습니다,전주시처럼 장기적 관점에서 롯데 아울렛은 가득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의 상황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지역의 돈이 중앙으로 흘러나게게 만들뿐입니다.

발전하자 2015-12-04 23:23:40

교통도 활성화 되야죠...터미널도 넓게 만들면 좋죠...

수송동 2015-12-04 22:36:19

댓글은 달수있지만 남의 댓글은 비방하지 마세요?
자기 의사표현 하는데 왠 알바니 뭐니 확인도 안된 사실을 진짜인것처럼
몰고가죠? 저 돈받아 본적 없거든요. 그냥 자신에 의사표현만 하시죠.
별볼릴 없는 사람이 눈에 안보인다고 한부로 댓글달지 마시구요. 군산사랑님

알바? 2015-12-04 19:39:17

본인하고 다른 생각을 갖으면 알바입니까?상인들을 위해서 군산시민들이 손해보고살아야하고 누릴걸 누리지 말고 살아야 합니까?그만 포기하고 서비스에 좀더 치중하면 어떨까요?

군산사랑 2015-12-04 18:06:20

아울렛쪽에서 댓글알바 엄청 풀었네요, 그래요 아울렛 들어오면 군산이 전북권 최고 도시 되겠네요, 어이가 없어서 적당히 합시다, 지금 상황이 어떤상황인데...적당히 합시다 들..

면세점 취업 2015-12-02 16:40:03

롯데마트..아울렛..이런것 이력이죠..요즘은 취업에 학벌 스펙 이런것도 좋지만 경력 많이 봅니다 요즘따라 더 그렇죠...이게 들어오는게 뭐가 나쁘죠?

내고향군산 2015-12-02 16:37:21

울 아들 알바하는데 고깃집..씨유..엄청 까다롭고 최저시급도 안주고 ..하물며 고깃집에선 테스트한다고 돈안주고 2시간 바쁠때와서 일을 해보라고 했다네요...바쁠때 2시간 시켜보더라도 시급은 줘야하는데요..ㅠ 열정페이도 아니고 ...이런 상인 많죠 ..에전에 제가 대학 다닌때 4m 이라고 커피숍이 있었는데 보름일하고 돈 한푼 못받았습니다 사장 남편이 불량포스 팍팍 풍기며 ..떼어먹었죠..친구랑 같이요..근데마트나 아울렛 전~혀 이런일 없습니다 즘심도 주고요..상인들이 이기적으로 독점하며 살고 싶은 모양인데 ..울 시민한테는 아울렛이 도움이 되면 됐지 손해는 아닙니다 아이들도 알바할것 많아지고요..이런건 이력도 되고요

국제공항 2015-12-02 11:17:59

아 2006년 직도 폭격장허가시, 군산공항 국제선취항 밀었어야 했는데
허가기간 안끝났나요,,,

중동.금암동 2015-12-02 10:15:39

중동.금암동 점집 확 밀어버리고 우풍화학도 밀어버리고 그곳에 아울렛및전북대병원. 고속버스터미널 세룹시다
구도심좀 살립시다

의류상인 말고 2015-12-02 08:39:43

다른상인분중 이유를 말해줄수 있는분 해주세요
익명이니 그냥 입장만 밝혀도 다른분들이 보고 이해할수
있자나요

동군산 지역은 분명 모든 업종에서 작든크든 이득이 발생
할겁니다
일단 그지역은 의류매장이 없거든요
물론 그래서 전체가 찬성으로 무게가 실리겠지만
옷집외 다른 상점은 있어요 음식점.카페.노래방.당구장.건자재 등등 낙후지역이라지만 많은 상점이 있지요
그런데 찬성
옷집 말고 상인연합에서 반대하는이유 써주실분

시민아닐거같은데 2015-12-02 08:33:53

파괴력이 뭔지나 알고 글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대형마트 10개라! 계산은 해보고 혹은 설명할 정도는 되고 그런말 하는건맞죠?
몰라서 그러는데 설명도 함께 부탁하죠
대형마트 10개이상의 파괴력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타지역에서 쇼핑오는게 그렇게 큰 피해인지 아니면 시민들이 같은품질에 옷 조금 싸게 살수 있어서 파괴력이 큰건지 비꼰다기보다는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반대로만 들리는데

의류매장들 이월상품 찾는 시민들때문에 타격있겠죠
아울렛은 이월상품 세일가에찾는거죠 본매장에서는 정품을 파는것이고 그래도 손실있다는거 인정
소수의 손해가있는거 마음 안좋지만 그외는 이득투성이같네요
아울렛에 타지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더 많을거라는건 기정사실이고 알고있지만 인정안하는거잖아요
의류매장말고 또 나서서 반대하시는 상인분들 계시면 설명좀 부탁할게요

왜~ 2015-12-02 08:26:22

상인들은 본인들이 상인이라 당당히 밝히지 못하고 시민이라며 글을 써댈까? 상인의 논리를 펼치려면 상인이란 필명으로 글을 올려야 하는게 아닐까? 도대체 뭐가두려워 상인이라 밝히지 못할까? 군산시민 77%가 찬성한다는데.. 상인이라 밝혀서 욕먹기 싫은걸까? 상인이라서 싫다와 시민이지만 싫다라는것중 더 설득력이 있는건 전자일텐데

시민 2015-12-01 22:12:31

군산에 인구가 늘지 않는한 대형마트 10배의 파괴력을 갖고있는
롯데복합쇼핑몰은 절대로 입점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군산중소상인들 무지 힘들고 폐업이 속출합니다.
어데로 갈때도 없고 물러설곳이 없습니다.
롯데 알바들...
괜히 어설프게 댓글달고 끼어들어서 자극하지 마세요!
장난으로 던진 돌에 힘없는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평생 원망듣습니다???

바로아래 2015-12-01 20:09:44

k나는 당신이 더 의심스럽네 ...마구마구 치솟네..누가시켰소?아님 누굴 미는거요?혹 A는 아닌지? 도대체 실체가 뭔지 우리도 좀 압시다 ..

밑에 두 댓글에 2015-12-01 14:26:17

영혼이 안 느껴지네..보약같은 기사라는둥 화합 배려라는 둥. 비판하는 댓글들은 치밀한데 지지하는 댓글들은 무논리여 무논리. 의심이 마구마구 샘솟네.

군산사랑 2015-12-01 11:03:06

그렇습니다. 군산시민들 괜한것으로 분열 분쟁하면 서로 불편해집니다.
이해 화합 배려! 더 큰 군산을 위해
군산시민님들 모두 서로 노력합시다.

출향인 2015-12-01 08:44:49

보약같은 아름다운 기사에 흐뭇함 느끼고가네요👍

독실한 크리스찬 2015-12-01 08:38:04

머리좋은 넘들은 다 서울로 가고 지방에는 찌끄레기들만 있으니 그 머리로 시정을 어떻게 운영하나? 그렇다고 경상도처럼 여당앞잡이 노릇도 안하고 야당지역이니 정부도 사사건건 안도와주고.그러니 발전도 못하고 그러니 인구도 안늘고.악순환.

정주여건 2015-12-01 01:05:12

군산 인구가 30만 안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주여건이 부족해서 인구가 안 늘어나는 것 입니다.
정주여건이 안좋으니 군산에서 직장을 다니고 주변 익산,전주에서 출티근 하는 것 입니다.
정주여건이 좋아지면 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인구가 늘어납니다.
이마트 들어오면 군산 망한다고 했는데 망했나요?
롯데마트 들어오면 군산 망한다고 했는데 망했나요?
롯데마트 주위에 메이커 장사하신느 분들은 뮙니까?
롯데마트 안들어 왔으면 지금의 수송동 발전은 없었습니다.
반대하지 마세요!
제가 아시는 영동에 집 있는 분도 푸르지오 계약 했다고 들었습니다.

야당은떠나야한다 2015-11-30 22:26:30

야당은 이제떠나야합니다 저역시도 수십년동안 야당만 믿고살았건만 이제는잘할것이라도 믿고또믿엇건만 세월이지나도 무엇인가 변함이없고 제자리걸음만하는야당 이제는 머리가 아픔니다 회유를 느낌니다~~~~~~~

시민 2015-11-30 21:38:42

어려운때일수록 화합하여야죠.
시민들은지혜롭지요.
문동신시장님의 사심없는 리더쉽 우리모두는믿습니다.
자꾸부정하려는 의도는결코 민심을얻지 못할것입니다.
시장님 힘내십시오.
시장님뒤는 우리시민이 있습니다.

기다리라니깐요 2015-11-30 21:32:17

3선이잖아요.그걸 못기다려서 그러나!!시민화합안하면.반목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게요?잡아끌지않아도 임기마치면 내려오는데 그걸 못기다리고 주구장창 덤탱이를 씌우려하나!!ㅉㅉㅉ

쯧쯧쯧... 2015-11-30 20:38:37

시의 여러 현안으로 인해 시끄러운(?)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면...더욱더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정해진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한 행정을 펼치면 될 터인데...뜬금없이 시민화합 운운하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찬성한표 2015-11-30 18:01:59

아울렛은 입점으로 흘러가는듯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나요? 시민이 원하는데 몇몇 자영업종사하는 기득권층이 밥그릇싸움한다고 민심이 바뀔리없죠..
그리고 윗분말처럼 롯데마트 들어와서 수송동에 도움된거 제생각에는 롯데마트가 맨땅에 혼자 들어가서 자리 안잡고있었다면 주변 이렇게 발전 못했다라고 생각하네요..마트가있으니 아파트분양성공적이고 거기에 상점들 입점한거죠
마트없이 차로 15분거리 이마트 가깝다고 홍보했다면 지금같은 수송동은 없었을겁니다

다수결에 수긍할줄도 2015-11-30 16:37:37

대문닫고 산다고 밖의 세상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들어와서 경쟁도 해야 발전이 있는거거 자기들 이익을 위해서 문걸어닫자는것은 말도 안되죠...개방해야합니다

서민 2015-11-30 15:18:51

군산에 계획중인 롯데아울렛은 입점해야 합니다 반대하는 상권업주님들 군산시를 위해서라도 양보해주시길 바래요‥군산시민이 우선 아닙니까?? 사전조사에서도 시민70프로 이상이 아울렛입점 찬성하고 있습니다‥롯데마트 들어와서 군산상권 죽었나요?? 오히려 마트주변으로 상권과 활성화가 더 됬어요 군산시민이 우선입니다 개인의 이득이 아니라고 봅니다

시민 2015-11-30 15:14:53

철새 정치인들이 가장 신경쓰는것은? 1.민생 2. 공천 3. 선거

김관영의원 2015-11-30 14:39:29

공천이 중요할까요?새정치연합 ..군산에서 현안에 도움이 안되면 아웃이죠..군산현안부터 챙기세요..실력이 안되요?그럼 나오지 말아야죠..개인욕심만 챙기면 안되죠..

한목소리내야죠 2015-11-30 14:36:04

군산에 있으면서 북대병원반대하는 환경단체부터 한목소리를 내야죠...그들도 군산민의 목숨보다도 풀이 더 중요한가여?잘좀하세요!!

고인 물은 썩는다 2015-11-30 14:23:01

혁명적 개혁과 대대적 도시개편이 뒤따르지 않으면 지금까지 수십 년 실기하며 퇴보했듯이 수도권과 영남권같은(이젠 충청권도 넣어야 할 판) 비약적인 발전은 요원한 일이 될 것이다.

순박하고 잘 참는, 변화를 두려워하고 닫힌 마인드의 성향을 가진 이 고장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능한 처세로 기득권을 유지한 세력들은 이제 시대 흐름과 그간의 수많은 실정을 인지하고 능력과 열정을 가진 후학들에게 기회와 돌파구를 마련해 줘야 한다.
이대로 가다간 새만금의 기회도 찾아오기 어렵고, 찾아와도 후광을 보기 어렵다. 새로운 브레인, 새로운 창의적인 인물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기대할 수밖에 없다.
차기 주자의 끄나풀 아니냐라고 헛소리 할지 모르니, 내 생각엔 큰 물에서 놀아본 타지역 출신,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에게 힘을 몰아 주면 좋은 것 같다. 보고들은 게 한계가 있는 사람들은 속이 좁을뿐더러 균형감각도 부족하다. 내식구 감싸다가 귀한 기회를 놓친다.
이건 우리 미래를 탕진하는 가슴아픈 일이다. 도시별 경쟁이 갈수록 심해지는 형국에 아직도 행정의 갈피도 못 잡고 우왕좌왕하는 일은 더이상 벌어져선 안되겠다.
앞으로 10년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 강력한 광역시로 성장할 것인가, 정주여건이 미비한 삼류 공장도시로 정체될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