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전라북도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초청해 군산역사문화탐방 코스 중 시간길 코스를 군산역사문화지도사와 함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군산역사문화탐방 시간여행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초중고 학교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협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김원태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4개 시군 교육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와 상행협력 방안으로 우리시 군산역사문화탐방 시간여행에 대한 역사교육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지역 교육청과 학교 등 대내외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난 3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 여행상품 서비스 개시로 전국 각 시도 교육청 및 학교 교사들의 사전 답사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학교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유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역사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맞춤형 역사문화학습의 장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여 즐겁고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타시와 차별화를 두어 전국의 초중고 학교에서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코스로 군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에서는 지난 3월 군산역사문화탐방을 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조달청과 전국 지자체 최초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11월말 현재 323개 학교 17,682명이 투어를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