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사무소(동장 최현규)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화(롯데시네마, 메가라인7)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상문화체험 서비스를 시행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다양한 욕구 충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영상문화체험 서비스는 군산 롯데시네마(대표 임용우)와 메가라인7(대표 노진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뤄지며, 나운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나운2동은 3일 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상문화체험서비스와 관련한 협정식을 갖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매월 30명이 2개 영화관에서 격월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업 총 수혜인원은 연 360명으로 220만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