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목재 김종환 대표가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로 시작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의 첫 기부 실천은 올해도 역시 ㈜신영목재(대표 김종환)의 기부로 시작됐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 기간이 돌아오면 ㈜신영목재 김종환 대표는 2003년부터 13년째 한결같이 12월 첫날을 선택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 또한 2일 군산시청을 방문하여 첫 성금기탁 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영목재 김종환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신풍복음교회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군산신풍복음교회(담임목사 이동춘)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 내 10개 경로당에 난방비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동절기가 되도록 전달될 계획이다.
이동춘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회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밝고 따뜻한 지역이 되도록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탁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