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군산경찰은 지난 2일 군산시 미룡동 은파자율방범대 앞 사무실에서 남기재 서장과 유상남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장, 한경봉 군산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방범대 인증식 행사를 열고 방범대원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스트방범대 선정은 전북지방경찰청이 협력치안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전라북도 내 자율방범대를 대상으로 베스트자율방범대를 선정해 인증패 수여,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협력방범체계구축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베스트방범대로 선정된 은파자율방범대는 학교폭력 예방,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제공, 지역행사 교통관리 등 활발한 협력치안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감사장 수여, 경찰서장 격려사, 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축사, 은파자율방범대장 감사 인사, 인증패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장벙훈 은파자율방범대장이 전북청장 단체표창을 비롯해 나영수 대원 전북청장 감사장, 한옥희 대원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남기재 군산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정신 하나로 협력치안활동에 단합과 열정을 쏟은 대원들의 노력이 ‘베스트자율방범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