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 나운지구대(대장 유기열)는, 4일 관내 불우한 환경에 있는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을 방문해 위문금 및 생필품을 전달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 공감치안 확보에 나섰다.
이날 위문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가정에 한발 앞장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보다 더 사랑받고 공감 받을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보자는 지구대장의 적극적 독려를 통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였고 이와 더불어 나운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도 힘을 보태어 위문금을 마련했다.
가족의 보살핌 없이 혼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홀로 어르신 노인 A씨와 일일노동에 의한 저임금으로 혼자 아이를 돌보는 등 생활이 곤란한 한부모가정 B씨 등 정부지원금을 전혀 받지 못하고 실질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 4곳을 선정해 6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기열 지구대장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단체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마련된 위문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