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면 ‘사랑의 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
작은 정성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군산시 개정면(면장 김홍규)에서는 3일과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정면 다솜봉사단(이장, 주민자치, 부녀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 한농연, 농민회 등) 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500포기(약 1,000kg)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00여세대에 10kg씩 전달, 추운 계절 작은 정성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하는 행사가 됐다.
김홍규 개정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지역내 나눔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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