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50여명이고, 지원 자격은 군산시민으로서 주1회, 1년 이상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하며, 봉사 활동에 대한 열의와 책임감을 가진 만 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박물관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한 제출서류(참조/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갖추어 근대역사박물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를 하면 된다.
박물관 자원봉사자에 대하여는 정기적인 교육과 답사프로그램 참여 향후 재능자원봉사자로서 다양한 분과별 재능학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자원봉사포털사이트와 연계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현재 근대역사박물관에는 연극,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민속놀이, 전시해설(문화도슨트) 등 90여명의 시민자원봉사자들이 본인의 재능을 살린 차별화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극 자원봉사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오후 박물관 근대생활관에서 ‘1930년대 시간여행’이라는 주제의 연극공연을 통하여 근대역사박물관의 이미지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인형극 자원봉사팀 역시 매주 일요일 박물관 규장각실에서 지역의 역사인물을 소재로 인형극을 공연하여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페이스페인팅과 전래민속놀이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처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한 일이라고 전하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한 특별한 나눔문화에 동참할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올해 현재까지 75만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였고 30여회의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하여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어 군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전국 5대 박물관으로 선정되고,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이 테마단지화 되면서 전국적인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말에는 입장권을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한 풍경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