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국항만경제학회(학회장 김중식)는 오는 5일 군산에서 ‘2007 국제학술대회’를 위커힐 호텔과 군산대학교에서 이틀간 개최한다.

항만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학회 회원 상당수가 해양수산부 항만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들에게 군산항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학술대회 일정은 5일 위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정책세미나와 6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리는 분과별 학술대회로 진행된다.

정책세미나는 김중식 교수 사회로 박승기 해수부 항만정책과장, 김학소 KMI본부장, 박정천(주)케이엘넷 대표, 황호만 군산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지명토론자로는 전준수 서강대 경영대학장, 이재완 세광종합기술단 대표, 류병은 (주)세방군산지사장, 강민규 군산시경제산업국장이 나선다.

이날 세미나가 끝난 후에 진행될  만찬에는 강무현 해수부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분과별 학술대회는 총 4개 분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된다.

이중 관심을 끄는 토론은 제 4분과로 군산항 활성화 분야이다.

군산항 활성화분야에는 박용안 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박형창 전북발전연구원, 조수원 해양대 교수, 유주영 해양대 교수, 김민영 군산대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