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급식 봉사
7일 대명동 역전경로식당 방문
군산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상)와 동직원 등 20여 명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일 대명동에 위치한 역전경로식당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펼쳤다.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인요양원 봉사, 무료급식 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주방보조와 배식, 급식안내, 설거지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음료 및 과일을 제공했다.
김영상 주민자치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봉사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이 추운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으며,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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