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수협이 수협중앙회로부터 경영개선조치인 ‘2007적기시정조치‘를 받아 소룡지점과 옥구출장소를 폐쇄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중앙회는 군산수협이 지난 2003년 정부로부터 340억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았으나 그 이후로 경영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수협중앙회는 경영개선 차원에서 군산수협 소룡지점과 옥구출장소 폐쇄를 요구한 것이다.

군산수협 관계자는 “앞으로 수협중앙회와 협의를 할 예정이며 최종 결정은 오는 11일이나 12일 경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