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방곡곡에서 최고의 맛을 위해 평생을 바친 숨어 있는 맛 고수들이 등장해 승부를 펼치는 방송프로그램의 기획대로 안젤라 분식은 오랜 세월 군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볶이와 매운잡채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에 앞서 10일 ‘백주부’ 백종원 씨가 직접 군산의 안젤라분식을 찾아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젤라 분식은 방송촬영 관계로 15일 휴무한다.

한편, 안젤라분식은 70∼80년대 중고등학생들이 즐겨 찾던 만남의 장소로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시설이 낡아지자 지난 4월 지역 시민단체들이 나서 새로 단장을 한 바 있다.

군산의 독특한 매운잡채와 떡볶이, 김밥 등이 주메뉴로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