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서해환경노동조합 제8년차 정기총회가 3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오승일 군산시 자치행정국장과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의장, 송재휘 서해환경(주) 대표이사와 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평소 노동조합 발전에 이바지한 총 14명에 대한 모범조합원 시상과 함께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깨끗한 도시구현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원유삼 서해환경노조위원장은 “고용불안이 노동의욕 상실로 이어지는 지금 노동조합의 결속과 노사간 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앞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언제든 해결해 나가는 앞서가는 서해환경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