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탁구야 놀자’ 평가 간담회
스포츠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노력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성호)는 지난 11일 1∙3세대 탁구멘토링 프로그램인 ‘탁구야 놀자’ 종결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어르신 1명과 아동 2명이 팀을 이뤄 탁구교습활동을 비롯한 소양교육 및 라포형성을 위한 민속놀이, 관내 친선경기 등 그동안 진행됐던 사업에 대한 평가와 소감을 발표했다.
참여 아동들은 “탁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노인복지관에서 탁구를 배울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은 “스포츠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됐다”며 “내년에도 아이들과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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