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육군본부는 군산고등학교 출신 350여 명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 참전용사 명패를 제작해 군산고등학교에 전달했다.

‘6.25참전용사 명패’에는 군산고등학교 전신 군산중학교 학도병 등 361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에게도 축소명패, 기념품,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식후행사로 의장대/군악대 공연, 군산고 후배들의 동아리 공연 등이 이어졌다 .

한편, 군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학도병이 희생된 곳으로 군산고는 6.25학도병 전사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