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회는 올해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제1호 사랑의집 고치기사업을 추진하여 군산시 거주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2,000만원 상당의 자녀 공부방과 주방, 화장실 보수공사 및 창호 단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해영 지회장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결과로 마련된 것”이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번영중공업은 도전과 열정, 최고의 기술력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플랜트사업과 조선사업으로 선박구성부품을 제조하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1차 협력사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광중 대표는“기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성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랑의 온기를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