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서울중구協, 매년 철새먹이주기 행사 시선
군산시자연보호협의회도 참여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자연보호서울중구협의회’는 해마다 철새먹이주기 행사를 벌이기 위해 군산을 찾아와 시선을 끌고 있다.
자연보호서울중구협의회는 군산시와 충남 서천 일원의 금강변 철새도래지에서 철새생태학습에 이어 월동기 철새들의 부족한 먹이를 공급해 주는 먹이주기 행사를 매년 전개하고 있다.
군산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안창환) 회원들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자연보호서울중구협의회 회원들의 이 같은 행사는 자연을 사랑하고 야생조류 생태계의 보존을 위한 활동이다.
서울중구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충남 서천에 도착해 조류생태전시관을 관람하고 이어 금강철새조망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군산시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방문인사를 나누며 기념선물 교환 등 친목의 시간을 가진 후 다 함께 금강변 나포 십자들녘에서 철새먹이주기 행사를 펼쳤다.
오후에는 금강철새조망대에서 금강철새생태학습 후 금강철새군락지를 찾아 철새탐조 활동을 벌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과 양용호 전북도의원, 신경용∙신영자 등 군산시의원, 안창환 군산시자연보호협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여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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