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개야도 지역 최초 ‘개야카훼리호’ 취항
187톤 규모∙여객정원 100명∙승용차 20대 적재
군산-개야도 항로에 투입된 국고건조 여객선 개야카훼리호가 취항해 이 항로의 여객과 물자의 원활한 수송 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은 지난 29일 군산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개야카훼리호의 안전기원제 및 출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군산지역 해상여객 관련 주요인사와 개야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 27억 원의 예산을 들인 개야카훼리호는 군산지역 최초의 차도선형 여객선으로 187톤 규모의 여객정원 100명과 승용차 20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앞으로 군산항과 개야도∙죽도를 운항하게 된다.
개야카훼리호는 엔진의 소음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킨 829마력의 고속엔진 2기가 장착돼 최고속력 14노트로 항해할 수 있으며, 어망 등 항행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는 로프커터를 추진기에 붙여 안전성을 강화했다.
남광률 군산해수청장은 “신조 여객선은 노후한 개야훼리호의 대체로 안전성은 물론 도서지역 화물수송 및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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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간~ 2015-12-31 1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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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야도 주민들 축하 합니다.. 그런데 차에는 배에서 사용하는 면세유를 넣지 넣지 않기를 바랍니다.. 세금은 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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