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전남윤∙김용만 경위 정년퇴임
35년 공직생활 마감
군산경찰서(서장 남기재)는 30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남윤∙김용만 경위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남기재 서장을 비롯해 동료,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전남윤∙김용만 경위는 “정든 직장을 떠나게 되어 섭섭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후배님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삶을 살겠다. 그리고 직을 떠나서도 경찰정신은 결코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후배 경찰관들은 먼저 떠나는 선배들에 대한 예를 표하고 건승을 기원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1980년에 경찰공무원에 투신한 전남윤, 김용만 경위는 이날 정년퇴임식을 끝으로 35년의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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