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집 아름다운 작은 음악회!
가곡 메들리와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
군산시 서수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에서는 지난 28일 뜻 깊은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오한나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테너 이영화(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겸 단국대 성악과)교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실어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함께 떠나는 즐거운 추억여행을 선사했다.
이날 이영화 교수는 보리밭, 목련화, 고향의 노래, 산들바람등 가곡마다의 노랫말에 얽힌 사연 등을 일일이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영화 교수는 “간간히 따라 부르시는 우리 어르신들을 지켜보며 잔잔한 감동과 행복한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정헌주 원장은 “서정적인 가곡에 우리 어르신들이 함께 동화되는 모습에 매우 감명 깊은 공연이었다.”며 “우리 곁에는 언제나 재능기부자들이 함께 있어 행복한 보은의집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되어 진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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