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양경희)에 지역 주민과 단체 성금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달 10일 경암동부녀회(부녀회장 김해영)와 굿마트(대표 양상호)는 각각 성금 20만원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한, 16일에는 군산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박종희) 100만원, 호원건설(대표 이윤범) 300만원, 통장협의회(회장 김정연) 100만원 및 금강식당(대표 정길호)에서 100만원을 전했다.
에덴교회(담임목사 양정옥)와 대명아파트주민일동 등에서도 각각 성금 5만원, 15만원을 기탁해 지역주민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암동 관계자는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나눠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리고, 경기침체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