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주민소환 서명운동 마감 시한이 오는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중단 촉구가 확산되고 있다.

 군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영구)는 4일 주민소환 청구 운동은 군산시민을 분열시키고 군산발전에도 절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서명운동을 즉시 중단 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영구 회장은 “지금 군산은 새만금 사업, 전북대병원 유치 등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전 시민의 힘을 모아할 중요한 시점에 개인의 감정과 이익을 앞세워 악의적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 청구인들의 주민소환운동은 시정 분열 및 불신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동으로서 이를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