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가 오는 30일까지 27개 읍면동을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을 통해 취약아동 발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7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중 보육시설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 내 아동을 파악해 양육환경과 아동의 성장․발달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이는 전방위적 조사방식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없도록 신규아동을 발굴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전문요원의 지역아동센터 전담제를 실시해 지역아동센터 방문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센터 이용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례상담으로 추가 지원아동 발굴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아동서비스 지원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사업 내용으로는 ▲영아대상의 정기방문 발달체크, 건강식품지원, 애착관계 개선 ▲유아대상의 진단‧치료지원, 보육지원, 또래발달 지원 ▲취학아동대상의 아동행동평정척도검사, 꿈나무 자격증 지원, 특기적성 지원, UCC동영상 제작을 통한 직업체험 ▲가족관계개선 치료지원 ▲아동 행동치료지원 ▲위기아동 진단 및 치료연계 ▲드림나눔봉사단 운영 등 80여종에 달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 아동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어린이행복과(드림스타트계)에서 1월 말까지 발굴을 통해 이루어지며, 연중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 아동(기초수급, 차상위 등) 중 아동과 가족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을 우선 선정하며, 2월 중 인적조사와 양육환경 및 아동양육발달 등 사전조사를 거쳐 선정회의를 통해 결정한 후 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