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미화원 제설작업 구슬땀

시민 통행불편 최소화

이정훈 기자 / 2016-01-25 16:28:46

군산시 환경미화원들은 이번 폭설로 인해 시민들 통행이 어려운 인도변 및 교차로 부분에 대해 25일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설작업은 많은 눈으로 인해 청소차량 운행 및 거리청소가 어려워지자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직영 및 대행업체(서해환경)미화원 등 250여 명은 빗자루, 삽 등을 동원해 통행이 어려운 인도 및 골목길에 통행로를 확보하는 한편, 교차로 횡단보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미화원 김모씨는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한 시민들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었으며, 청소업무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눈이 많이 내릴시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황대성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불편사항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며, 제설작업이 마무리되면 본연의 청소업무에 전념하여 지저분해진 가로변 환경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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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주 2016-01-27 10:36:27

사람100명보다 장비 1대가 더 효율적이다. 세금 아껴서 제설장비를 몇 대라도 더 사야한다.

여기가북한 2016-01-26 17:09:30

군산이 북한인가 인력으로 제설작업하고 있게? 장비투입해라 말로만 1조원 예산타령하지 말고 처음부터 제설차량 투입했으면 이런 일은 절대 없다
백석제 투기에만 힘쓰지 말고 시정업무 똑 바로 해라

군산인 2016-01-26 07:54:18

항상 군산의 환경가꾸기에 궂은일에 앞장서시는 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군산은 청결하고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특히, 서해환경 임직원 모두의
군산사랑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양심 없는 놈 2016-01-25 21:51:12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안한 하루 보냈습니다.

dd 2016-01-25 17:55:53

하는 일도 없이 세금만 축내는 사무직 공무원들 일시키야지, 환경미화원이 봉이냐?

시민 2016-01-25 16:50:27

농촌에는 동네마다 트랙터 등이 있다. 군산시에 등록된 농촌트랙터 숫자가 수백대는 될것이다. 이번과 같이 많은 눈이 올때는 이런 트랙터들을 이용하면 어떨까? 비상연락망을 만들어서 이들 트랙터 등을 동원하면 빠른 시간내에 눈이 치워질수 있을것 같다. 일당 20만원만 주더라도 농한기에는 도움이 될것도 같고. 시에서 하루치 사고보험도 들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