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주) 군산공장(공장장 이종우)은 29일 공장내 콘서트센터에서 인근 지역아동센터 8곳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파랑새지역아동센터 김복순 센터장 및 군산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 군산공장 주변 지역 아동들의 교육복지 증진 및 학습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OCI는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일부와 교육에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OCI 군산공장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아이들이 더욱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보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재만 도의원은 “기업은 지역민과 상생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작은 결실들이 모여 주민들에게도 좋은 인식으로 남을 것 같다”며 “후원 협약식이 성사되도록 힘 쓴 OCI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파랑새지역아동센터 김복순 센터장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인데 OCI의 후원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질 좋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