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청소년지도위, 아동복지시설 온기 나눠
모세스 영아원 유아용품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와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봉 서장과 유복근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아동복지시설인 모세스 영아원을 방문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유아용품(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군산경찰과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양 명절에는 소외된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잠시나마 따뜻한 말벗과 함께 위문품 전달을 통해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올해에는 경기침체로 인해 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어 안타깝다”며, “어려울때일수록 이웃과 함께 나눌수 있는 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복근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해마다 청소년 관련 행사와 자원봉사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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