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산물종합센터 확~바꾼다!

20억 투자 리모델링, 하드∙소프트웨어 변화

한정근 기자 / 2016-02-11 09:39:32

군산시수산물종합센터가 군장대교 개통에 발맞춰 새롭게 단장한다.

군산시는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해망동에 위치한 군산시수산물종합센터에 대한 현대화시설(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3년 8월 준공한 군산시수산물종합센터는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임에도 타 시군에 비해 노후화 및 효율성이 저하되는 공간 배치로 인해 고객 유치에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동백대교(가칭) 개통 및 해신동 주변 연안정비에 맞춰 품격있는 시설개선으로 고객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제공해 적극적인 고객유치에 나서고자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2~3월경 건축설계용역을 거쳐 빠르면 오는 5월 공사에 착공해 10월경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 기간 동안 상인 및 고객들을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차장 공간에 임시 시장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매장 배치에 대해서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수산물종합센터는 수산물시장임에도 1층에서 선어만 판매하다보니 활기 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1층에 활어동을 입고시키고, 쇼핑 동선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해 고객서비스도 강화한다.

시는 상인대학 등의 상인교육 시행으로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수시장 벤치마킹, 상인 워크샵 등을 통해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협화음으로 인해 직영방식 운영을 초래했던 상인회 조직도 상인간 스스로 정상화를 이루질 못할 경우 직영방식을 고수하는 등 강수를 통해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수산물종합센터는 한때 군산의 자갈치시장을 표방했지만 현재는 노후화, 고객서비스 저하, 상인간 불협화음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동백대교 개통에 발맞춰 새롭게 변화해 군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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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2016-02-15 09:59:36

밥그릇 싸움들 그만하고 잘들 먹고 살 생각부터들 해라.
무엇이 사는 길인지,

인근 서천시장보면서 느끼고 배우는 것도 없는가들.

상인이나, 군산시나 지금은 다 도찐개찐-------쳐먹기에 바쁘지.
입이작고, 주머니가 작아서 걱정이지?

지킴이 2016-02-12 06:59:07

혈세 또 낭비
현재 있는 것은 어디쓸꼬
몇명 배불리는 혈세 낭비
썩은냄새나는곳, 가격비싸고 손님떨어지고 그러면 또 다른곳에다 건축해서 옮겨주고, 그돈들을 시민들의 몪일텐데, 시민들이 다 문화생활 누릴 수 있도록 도로에 거미줄 같은 전선 지중화나 해서 깨끗한 군산시 나 만들어 주지, 비응항 누가 저렇게 낙후시켰나.가격비싸고 써비스0점 누가갈꼬
자업자득, 군산자갈치시장 참 웃긴 간판이지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데
부산/군산 자갈치시장 건축한지가 얼마 않된 것 같은데. 그냥 속상해서
써봤습니다. 다들 자중합시다. 정부 혈세가 눈먼 돈으로 생각하고
내돈아니니까, 몇명 떠들어대니까 마치 본인이 파워 있는 것 같은 힘놀이들 이제 그만들하시지요.

우리 시는... 2016-02-11 17:24:00

우리는 도로와 주차장에 대해 관심없어요. 단속위주로 합니다. 도시발전과 도로망은 아무 관련이 없잖아요. 도로망 확충계획은 영원히 없습니다. 동백대교 개통 돼도 교통량 걱정 안합니다. 개나 소나 차를 가지고 나오니까 그런 거에요. 중앙로도 사실 충분합니다. 돈 없는데 확장하자는 사람은 뭡니까? 주차장도 줄여 대중교통 이용하게 해야죠. 대중교통도 그닥 좋진 않으니 자전거 타고 다니세요. 아니 건강을 위해서 걸어다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