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전경원)는 10일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내 기관장, 시민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체조 개강식을 개최했다.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도입된 기공체조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해 개설하게 된 것으로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강생 접수를 받은 결과 약 15명 정도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또한 향후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옥구읍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체조 강사는 군산 단월드에서 파견된 황옥기(여·49세) 사범으로 올바른 걸음걸이를 위한 장생보법, 늙지 않은 비결, 웃음 수련 등 옥구읍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면서도 쉬운 동작 내용으로 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기공체조 교실은 매주 화, 수, 금요일 오후 3시~4시까지 옥구읍사무소 2층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