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로또 1등 당첨 행운이 탄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로또 690회 1등 당첨번호는 24, 25, 33, 34, 38, 39번이며, 보너스 번호는 43번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는 총 15명으로 각각 11억2천만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당첨지역은 군산을 포함해 서울∙경기 각각 3명, 부산 2명, 인천∙울산∙안동∙창원∙진천∙화순 각각 1명으로 알려졌다.

 군산지역 행운의 판매점은 대명동에 소재한 ‘부자복권방’.

 부자복권방은 이번 690회차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3회에 걸쳐 1등을 배출하는 등 복권명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1등 당첨자의 경우 수동번호로 당첨행운을 안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군산지역 역대 1등 로또 배출 판매점은 나운동 롯데마트 복권방과 부자복권방이 3회로 가장 많고, 신일마트 복권방 2회, G(금정)마트휴게실(조촌동)과 농산물직판장(나운동), 일공공일안경콘택트수송점이 각각 1회씩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