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산재예방 지역특성화 사업인 자동차부품제조업 산재예방 역량강화가 목표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김성구)에 따르면 ‘ASSA(Automobile Self-control Safety Area)! 군산’이란 슬로건 아래 추진중인 자동차부품제조업의 노사 자율․협력적 산재예방역량강화 사업이 목표이상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도 재해율 감소를 위해 재해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현재 군산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재해율은 0.49%로 전년동기 1.01%보다 51.5% 감소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 감소율이었던 13.4%를 휠씬 뛰어넘은 수치이다.

 재해율의 획기적인 감소는 사업설명회 및 안전문화캠페인, 실무자 간담회, 안전캠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대상사업장에 홍보해 참여를 유도하고, 재해위험도별로 사업장을 차등분류해 그에 맞는 안전보건컴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의 재해예방활동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자동차관련 산업이 군산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인 만큼 자동차부품제조업의 산재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군산지역 전 사업장에 안전문화운동이 전파․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