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배 경북포철동초∙고양자이크로FC 우승
26일 중등부∙27일 초등부 결승
2016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초∙중)가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우승컵의 주인공이 하나둘씩 가려지고 있다.
올해 금석배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30여 개팀이 출전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열전을 치루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초등학생 저학년 페스티벌과 중학생 저학년부 결승전이 치러졌다.
먼저 초등학생 저학년 페스티벌에서는 도내 팀 중 유일하게 결승전에 진출한 전북현대 유소년 U12가 경북포철동초에게 2대0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중학생 저학년부는 성남FC U-15와 고양자이크로FC U-15의 경기는 연장 전·후반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3:1로 고양자이크로FC U-15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와 함께 중등부 결승전은 26일 낮 12시50분 경북포철중과 인천광성중이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며 초등부 결승전은 오는 27일 11시 서울FC서울U12와 광주FCU12의 경기가 군봉배수지구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군산지역 홈 팀은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 대거 탈락하면서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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