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2016년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한다. 

 이 제도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속한 생활안정과 신속히 피해를 복구에 도움을 주기 마련됐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차상위 계층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에서 화재발생피해자, 구조구급 수혜자, 기타 풍수해 등 재난피해자가 대상이다. 

 내용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금지원, 생활필수품 지원, 재난피해 당사자 방문 격려 및 소화기 등 주택기초소방시설 보급 등을 지원한다.  

 기금은 소방공무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의용소방대 및 도내 기업체 등의 자율적 참여 유도를 통해 모금되며, 기금의 관리 및 집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운영된다. 

 군산소방서 정하모 현장대응단장은 “화재피해지원 센터는 주민밀착형 보호제도로서 화재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감동소방행정복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