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기 장로의 권유로 10여 년 전 군산YMCA와 인연을 맺게 된 후 이사, 부이사장을 거쳐 마침내 제19대 이사장직을 맡게 된 최희오 이사장은 “무엇보다 군산YMCA의 목적문에 충실할 것이며 군산YMCA를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더욱 발로 뛰는 이사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밥차’처럼 좋은 정책들이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다양하게 제기될 수 있도록 산하 6개 정책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해는 군산YMCA가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이다. 비상을 위한 도약을 앞둔 해에 이사장이라는 중요한 직함을 맡은 만큼 자활사업을 통한 어르신 돌봄에서부터 청소년들까지 아우르며 더불어 사는 지역을 위해 최 이사장 특유의 뚝심이 발휘되길 기대해본다.

최희오 이사장은 군산시 4H본부 회장·(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장·군산노회 장로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군산남고 총동창회장, 옥산면복지장학회 공동회장, 옥산중앙교회 시무장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