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본격 가동을 앞둔 해망동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가 무상임대를 둘러싸고 군산시수협과 어업인간 이견을 보이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는 총 사업비 195억원을 투자해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일원 연면적 9천270㎡, 지상 3층과 4층, 연구가공동과 위판물류동 2개동으로 조성됐다.
연구가공동은 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인 HACCP를 인증받은 지역 3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위판물류동의 경우 군산시수협이 입찰을 통한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지만 무상임대를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현재 위판물류동은 군산시와 군산시수협이 연간 사용료를 당초 9천 여만원에서 지역 수산물을 가공할 경우 30% 감면혜택을 적용해 6천400만원으로 최종 결정한 상태다.
이에 대해 어민들은 당초 군산시가 군산시수협에게 무상임대 조건 약속을 위반한 채 유상임대를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망동수산물가공거점단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남∙이하 대책위)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수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군산시의 약속 불이행에 대한 권리행사를 포기한 채 입찰에 참여해 군산시 수협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 행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책위는 “당초 약속대로 군산시는 군산시수협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하라”며,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손해를 끼친 행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대응책을 내 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수협측은 군산시와 무상임대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없었으며, 무상임대와 소유권이전을 위해 수년간 노력했지만 불가능하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산시수협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무상임대 논란은 당초 군산시에서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의 사업계획변경이 승인될 경우와 군산시의회 공유재산취득심의가 승인될 경우라는 단서조항에 따라 협의가 이뤄진 것”이라며, “결국 이같은 내용이 반영되지 못해 유상임대가 결정됐으며, 대책위가 주장하는 부분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위판물류동에 대한 사용허가가 떨어지면 1층은 수산물위판장과 해망동지점 이전, 2층은 냉동냉장시설, 3층은 수산물가공제품 시설 등 HACCP 시설로 운용될 예정”이라며, “입주절차가 마무리되면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의 수산식품개발과 브랜드화로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할 뿐 아니라 연간 10억원 이상의 사업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이같은 논란에 대해 당초 사업 추진과정에서 자부담 투자시 무상임대 단서조항을 열어 놓았지만 이 마저도 해양수산부 방침이 불가해 무상임대 약속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무상임대 논란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조만간 입주 여건이 갖춰지면 빠르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는 위판에서부터 가공, 판매, 수산식품개발(R&D)에 이르는 종합 연구가공체계가 구축돼 고품질의 수산식품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이 가능해져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님 감사합니다
군산수협 비상임이사 김종남입니다
댓글을 보던중 거점단지자와 답변자에게 전합니다
2013년 건물철거당시 군산시는 공문에는 분명히 소유권또는,무상사용을 분명이 명시했으며, 3년전 첫 단추부터 해수부승인도 받지도 못하면서 받을 것처럼 감언이설로 수협을 속이고 수협자산인 건물을 철거한 것은 군산시가 책임을 져야하는 것입니다.
옛 위판장부지소유권이 항망청에있어 위판장건물은 기부체납재산입니다. 우리수협이 사용권을 포기하지 않으면 무상사용하는 재산입니다.
전,현직임원의 잘못은 그만 질타하시죠!
임원의 한사람으로써 수협 재산을 제대로 관리 못해서 죄송합니다.
서 부2016-03-15 12:17:37
조합원님 이해가갑니다~~~~~
조합원2016-03-15 12:07:22
거점단지 답변자분! 수협자산은 조합원의것이 맞죠 분명한 사실입니다 답변하신분이 수협임직원중 한사람인것 같은데요 잘파악 하시고 뎃글을 다셔야지 옛) 해망동위판장대지와건물은(항만청)기부체납 받은것 입니다 수협위판장은 운영과관리만했는걸로 알고있읍니다 수협대지와건물을 군산시에다 강제로 빼앗기고 공짜로 반납한것처럼 운운하는것은 안되죠 그리고 소유권또는무상임대권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자담금 28억을수협총회승인을 통과시켜놓고 28억을 군산시에 납부도못하고 대기중이었는데 그많은 자산을 손실처리 한것처럼 이야기하는것은 올치않다고 봅니다 수협측에서 28억을 군산시에게 납부해준다해도 왜 군산시에서는 소유권과무상임대권을 거부했을까요 해수부의 지시를받는 시공무원과 수협임직원사이에서로각기다른 생각으로 업무공조와이해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수 있읍니다 이유야 어째든 3년전에 첫단추가 잘못낀것 같네요 전)수협집행부와임직원 책임을 통감하시고 신축수산물거점단지 준공해놓고전현직임원을 잘잘못 따지면 내얼굴에 침뱃는 격입니다 자제들하시고 수산의미래를 향하여 항해해주시길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써 기대하겠읍니다
whtrktxxms2016-03-15 10:20:54
비응도에서씨 기럼 당신이 헤결혀바세여
비응도에서2016-03-15 09:49:42
요즘 이렇게 수협일에 말이 많은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조합장은 아직도 더듬거리며 꽃게만 잡고있으니 한탄만 스러울 뿐이구나 >>.
옛 말에 알아야 면장도한다는 말이 새삼 명언으로 --------
소시민2016-03-15 09:39:08
거점단지답변자님
그 당시 수협은 언제를 말하는건가요?
이건 분명히 책임 소재를 밝혀야겠내요 그럼
현 조합장이 관여한건지 전 조합장이 관여한건지
잘되면 내탓 못되면 니탓 이런 식이 아닌 최종결정권자가 그 당시 누구였는지
싸우지들 마시고 평택이나 목포는 잘나가는데 군산시민끼리 이러시믄 않돼죠
머리를 맞대고 군산수협 잘 만들어가봅시다
거점단지답변자2016-03-15 09:05:41
수산물거점단지 게시자분!
그당시 수협이 토지사용권,건물,자담금28억제공하면 군산시에서소유권,또는 무상임대권을 약속했기에 그많은자산을 손실처리한것입니다,즉군산수협이군산시 감언이설에 속은것입니다 .
게시자분! 잘운영하던 위판장부지4,000여평과 건물 2,000여평을다빼았기고 임대로들어가는 사람은 자질있나요?
만약 게시자본인이 소유한 건물이였더라도 군산시에 공짜로 반납하고 바보천치처럼 돈주고 입주하시겠습니까?
수협재산은 우리 4,000여 조합원의 것입니다
그 재산을 지키는 그 한사람중 비상임이가 있습니다
남의일이라고 함부로지꺼리지마세요!
수산물거점단지2016-03-14 21:24:49
수산물가공거점단지 비대위 위원장이라는분이 이제와서 무상임대조건을 위반했다는식의 반론은 어처구니업는 발상이고 현직 군산수협비상임이사 신분인분이 2년전부터 계획에 의거 수산물거점단지조성 완공에 이르기까지 이제와서 무상임대조건을 따지는등 하는것은 현직 군산수협이사로서 자질이 의심될뿐입니다
상 안받나?2016-03-14 18:07:52
도로망이 이 모양인데 무슨 상 받는 거 보면, 이런 거 볼 때 소통상도 받아야 하는디... 뭐하나 깔끔한게 없네...위민봉사 행정 하라고 나라에서 밥 주는 거 아녀? 아니 국민들이 뼈빠지게 벌어 세금 내는 거 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