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감자심기’
군산시 나운2동 주민센터(동장 김성수)는 16일 미룡동 소재 유휴지(300여평)에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펼쳤다.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부녀회,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등 50여명이 함께 식재지인 유휴지를 정비해 감자를 심고 수확한 감자는 나운2동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문선숙 통장협의회회장은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나운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나운2동장은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나운2동 자생조직이 더욱 더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나운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부녀회는 나운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와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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