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경관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군산 철길마을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다.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가 그동안 철길마을의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 중 하나였던 LPG 가스통에 덮개를 설치했다.

고압가스용기인 LPG통은 폭발 및 가스누출의 위험이 커 옥외에 비치하는 것이 안전하나, LPG통이 길가에 어지럽게 널려있어 철길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의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던 것.

또한 옥외에 둔 LPG 용기는 직사광선이나 눈, 비를 피해야 하는데 덮개를 씌움으로써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