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회현면∙월명동, 봄맞이 가로변 꽃 단장

한정근 기자 / 2016-03-29 16:56:24

▲옥산면

군산시 옥산면은 29일 자생단체 및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무궁화길을 비롯하여 면 소재지 중심에 꽃길을 조성했다.

주민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 나라꽃인 무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주민과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옥산초교 주변 가로변 50m에 무궁화거리를 조성했다.

또한 옥산 관문인 옥산면 교차로에 조성된 꽃동산을 비롯해 가로변 화단에 펜지 등 계절꽃 9,000여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옥산면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 식재로 오는 4월 개최되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전북도민체전 등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산면은 지속적으로 청암산 등 주요관광지에 대한 집중적인 정비와 꽃묘식재를 통해 외래관광객에게 쾌적한 관광환경과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군산이미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회현면

군산시 회현면(면장 한병완)은 29일 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회현면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여명은 주요 도로변 화단에 팬지, 꽃잔디 등 봄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오는 4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전북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군산,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가로변 환경 정비도 병행 실시했다.

한병완 회현면장은 “봄꽃 식재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현면은 가로화단 및 녹지대 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환경조성, 안전사고 예방 등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월명동

군산시 월명동주민센터는 봄철을 맞아 29일에서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월명동 주요 간선도로변인 대학로와 월명로에 봄꽃 심기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 월명동 직원들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0여명이 참여해 팬지, 패랭이 등 봄꽃 4,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 식재에 참여한 직원들은 “꽃 심는 일이 쉽진 않았지만 활짝 핀 꽃을 보고 즐거워할 주민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고종훈 월명동 계장은 “봄철을 맞이하여 근대역사문화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