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섯번째 금요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이 명사로 초빙돼 대학이 지역사회에 참여하며 현실 적응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사회특성을 고려하여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발맞추기 위한 대학의 역할이 점점 증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군산대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김동봉 서장은 “지역의 발전과 대학의 성장은 비례한다는 것을 알게된 교훈있는 시간이었다. 열정적인 강의로 몰입도를 높여준 나의균 총장님께 감사드리며 군산경찰 또한 시민과 어우러져 발전할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특강을 청취하며 한 단계 성숙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매주 열리는 명사초청 금요특강을 청취한 군산경찰은 내부 경찰밴드를 통해 상호간 의견소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소통과 공감의 활기찬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는 시민에게는 따뜻하고 품격높은 치안서비스, 범죄 앞에는 타협없는 엄정한 치안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