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어르신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행복나누기
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프로젝트 운영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호종)는 6일 손사랑 동아리, 송아리 봉사단, 삼학동 장구난타공연봉사단 등 4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경장경로당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재능나눔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어른을 공경하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의 소중함을 지역사회에 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알콩달콩 행복나누기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군산시 소재 경로당을 선정해 진행된다.
경로당을 방문한 손사랑 동아리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손∙발마사지 및 경락마사지로 피로를 풀어드렸으며, 삼학동 장구난타봉사단은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송아리 봉사단원들은 미리 준비한 떡과 과일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과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황호종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기획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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