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집 새봄맞이 휠체어 클린봉사
척수장애인군산지회∙세노야봉사단
전북척수장애인협회군산지회(지회장 김현우)와 세노야봉사단(단장 채영숙)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수면 소재 보은의집(원장 정헌주)을 찾아 새봄맞이 휠체어 클린봉사를 가졌다.
이날 봉사는 고압분무장비를 이용해 100 여대의 휠체어를 세척, 건조시키고 타이어의 공기압등을 체크했다.
채영숙 단장은 “회원들은 관내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며 “전북사회복지모금회 후원으로 회원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자신감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자활 프로그램이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주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이 우리 곁에 있음으로 보은의집 어르신들은 언제나 행복해 하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개원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은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가에서 연속 3회 최우수 노인요양시설로 지정된 데 이어 이달말 발표 예정인 전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시설에 포함됐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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