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16일 지난해 2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매달 지원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생계, 의료비지원사업 단체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현판식을 가졌다.
이 지원사업은 생계, 의료비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시급한 생계 및 의료문제 해결을 통한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지속적 지원으로 나눔 방식의 변화를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또한 모아진 성금은 소년소녀가장,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저소득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46개국이 함께하는 나눔 네트워크인 사랑의 열매는 전국적으로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엔젤 노인복지센터와 새터민 자립후원회(사랑의둥지)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군산병원은 나눔을 실천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원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성규 이사장은 “사랑의 열매와의 협약이 사회복지체계의 변화를 가져올 작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기반이 굳건해 지도록 더 많은 사랑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